알록달록~
2015. 5. 6. 23:29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간 두 친구가 폭풍우를 만나 조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두 사람은 간신히 살아남아 무인도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살아나갈까 궁리하던 그들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누구의 기도가 더 빨리 하나님께 상당되는 지 내기를 하였습니다. 한 친구는 제일 먼저 먹을 것을 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파도에 물고기가 떠밀려와 잡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결혼할 여자를 달라고 기도하자
때마침 배 한 척이 난파되어 한 여인이 섬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여인을 아내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을 벗어날 수 있는 배 한 척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얼마 안되어 조그만 배 한 척이 밀려왔습니다. 그는 기도에 응답 받지 못한 다른 친구를 남겨 두고 섬을 빠져나가기로 했습니다. 그 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왜 친구와 함께 가지 않고 너 혼자만 가려고 하느냐?” “하나님, 이 배는 매우 작아 두 사람밖에 탈 수 없고, 또 이 배를 달라고 구한 것은
제 기도의 힘이었기에 당연히 제 마음대로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꾸짖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무하구나. 만약 네 친구의 기도가 없었다면 애초에 너의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화가 나서 물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기도를 했기에 이런 나의 축복이 모두 그 때문이라하십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 친구는 너의 기도가 모두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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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가 기도의 응답을 받고 또한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나를 위해 누군가가 더욱 간절히 기도의 제단을 쌓고 있기 때문임을 기억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