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 언약 절기 지키는 시온,

하나님의교회 나팔절을 아시나요??!!

 

 

제가 다니고 있는 하나님의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절기를 지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절기가 지켜지는 곳이 시온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온이란, 어떤 곳일까요?

 

성경은 마지막 때 구원받는 곳을 시온이라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온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면 하나님의교회가 새 언약 절기 지키는 시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로 그러한지, 성경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 구원받는 곳을 시온이라 예언하고 있고(미가 4:1, 요한계시록 14:1) 서로 다른 교리를 가르치면서도 각 교회가 모두 시온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증거하는 시온은 어디일까요. 본래 시온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지명입니다. 실제로 팔레스타인 시온 지역에 구원을 바라고 모여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 시대 시온은 팔레스타인의 한정된 공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 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이사야 33:20)

 

예언상 시온은 절기를 지키는 곳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곳이 땅의 예루살렘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땅의 예루살렘이 있는 시온이 절기 지키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 절기의 중심은 하늘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히브리서 12:22)

 

예수님께서도 새 언약 시대에는 더 이상 땅의 예루살렘이 예배의 장소가 아님을 밝히셨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요한복음 4:20~21)

 

그렇다면 새 언약 시대 시온은 어디일까요. 구약에는 구약의 절기를 지키는 곳이 시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에는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곳이 시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약의 절기를 신약의 절기로 완성시켜 주셨습니다. 구약의 양 잡는 유월절은 유월절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새 언약 유월절로 완성시켜 주셨습니다. 고난의 절기 무교절을 십자가 고난으로 이루셨고 처음 익은 열매로 부활하셔서 초실절의 실체를 이루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구약의 3차 7개 절기인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의 예언을 모두 성취하시고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기념하는 날로서 새롭게 제정해 주셨습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않는 교회는 시온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교회가 시온입니다. 전 세계에서 새 언약의 규례대로 3차의 7개 절기를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합니다. 또한 그 하나님의교회는 지금 엄청 분주합니다. 얼마있으면 도래될 가을 절기의 시작인 나팔절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하나님의 절기 중 나팔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나팔절의 의미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이집트를 나온 후 처음 십계명을 받아온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해주신 십계명의 두 돌판을 들고 내려오던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들의 배도를 목격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위해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리라 여겼던 모세는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보고 그 자리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던져 깨뜨려버렸습니다. 그날 이스라엘 백성들 중 삼천 명가량이 죽었습니다.

 

그 후 모세는 백성들의 죄사함을 위해 진과 멀리 떨어진 곳에 회막을 치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날의 죄로 하나님께 버려질까 염려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회막에서 기도하는 모세를 보며 자신들의 죄를 뉘우쳤습니다. 귀걸이며 목걸이를 볼 때마다 금송아지를 만들며 휘청거리던 지난날을 떠올렸습니다. 너무도 어리석었던 그때를 돌아보며 몸에 지니고 있던 단장품들을 모두 제했습니다. 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께서 노를 거두시기만을 바랐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매일이 더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40일이 흘렀습니다. 엄숙하고 조용한 가운데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다시금 십계명을 허락해주신 것이다. 백성들은 그제야 안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뻤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축복을 받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이제 열흘 후면 모세가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올 것입니다. 백성들은 처음의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그날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 나팔을 불었습니다. 길게 부는 나팔은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였습니다. 나팔을 불며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들은 우상에 빠지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이러한 모세의 행적을 따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팔절을 제정해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레위기 23: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위기 23:23~24)

 

나팔절은 가을절기의 대표되는 초막절 속에 들어갑니다. 초막절 안에는 나팔절과 대속죄일, 초막절이 편성돼 있습니다. 날짜도 성력 7월 한 달 안에 모두 들어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의 시작인 나팔절이 되면 예루살렘을 방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초막절을 맞아 예루살렘에서 전도하신 것은 초막절뿐 아니라 초막절에 내포되어 있는 나팔절과 대속죄일도 함께 지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한복음 7:2, 14, 37)

 

나팔절 날짜는 성력 7월 1일이고, 하나님께서 제정해주신 일곱 절기 가운데 다섯 번째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절기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의 3차의 7개 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나팔절을 지킵니다.  대속죄일을 준비하면서 회개를 촉구하는 마음으로 나팔절을 지켜 천국복음의 나팔을 힘차게 불어봅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